실린더헤드... 라는게 애매한 표현인데요, 실제로 어디가 누유되는지 차 띄워서 봐야합니다.

일단 알아두셔야 하는게 엔진은 4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로커암커버 = 헤드커버 = 잠바커버 (오일캐치 기능이 내장된 플라스틱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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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헤드 (벨브, 캠축, 점화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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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블록 (실린더, 피스톤, 크랭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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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 (오일드레인코크가 달린 바닥의 무쇠커버)

이 중에 로커암커버와 헤드 사이의 미세누유는 거의 모든 라세티가 달고사는 문제입니다.

점화플러그쪽으로 베어나와서 흘러들어가지만 않으면 별 문제도 없고요..

근데 엔진헤드와 엔진블록 사이의 가스켓은.... 미세누유라도 있으면 안됩니다.

헤드가스켓에 미세누유가 있다는건 빙산의 일각일 뿐, 엔진오일과 부동액이 섞여버린다든지, 피스톤압축이 샌다든지, 엔진이 부동액을 야금야금 먹는다든지 하는 중대결함의 전초증상이기 때문이죠.

만약 이게 누유라면 고거 한장 갈겠다고 엔진을 거의 반쯤 분해를 해야합니다.

타이밍벨트도 당연히 다 빼야되고... 공임이 최소 25만원에 벨트도 뺀김에 새걸 끼우면 최소 40만원이 넘는 작업이죠.

엔진블록과 오일팬 사이에는 가스켓 대신 실리콘으로 접합되어있는데요, 연식이 좀 되면 여기서도 누유가 종종 발생합니다.

여기서 샌거가 간혹은 엔진 표면에 붙어있는먼지를 타고 번져 올라가기도해서, 때때로 위에서 누유가 발생한걸로 오진할 때도 있습니다.

참고로 오일팬 누유는 엔진오일이 바닥나는것만 주의하면 별 문제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결론은 실차를 보고 판단해야할듯 합니다.

근데 솔직히 누유가 없다는 차도 받아서 타다보면 누유가 발견되는 마당에, 성능기록부에 미세누유라고 써있는 차는 왠지 좀 그렇네요.

성능기록부에 실린더헤드 누유라고 되어 있으면 위에 미눅스님이 설명한것 중에서

젤 비싼 수리비 들어가는게 맞을거 같네요. 수리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어차피 주행거리 5만 넘었으면 타이밍 교체 시기가 다가오니 실린더 헤드 누유로 중고 가격

절충을 좀 하고 타이밍 작업과 같이 수리하면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실린더 헤드 누유보다 앞뒤 사고가 있다고 한게 어느 정도인지 그게 더 중요할거 같습니다.

만약에 사고가 원인이 되어 실린더 헤드가 누유 된다면 엔진에 충격이 갔다는 얘기이니

비추입니다.

보통 중고차 구매 대출은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이 많은데 일반 은행에서 대출 이자가 얼마 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거래 은행에 문의 해보시면 될거 같네요.

대출은 제가알기로 신한마이카가 1위이고 현대캐피탈이 두번째로알고있어요

신한은 이자가 젤싸고(신용에따라차등) 현대는 보증을 추가해주는걸로 압니다

보통 이율이 10프로가 넘습니다 신한은 신용도랑 진짜어찌어찌하면 5~6프로대 가능하다고하긴하는데

잘알아보시구요

근데 좀 황당했던건 확실히 매물을 정해서 먼저 알려주고

추후 만나서? 구매해야된다더라구요

한달 기다렸다가 여기 장터 매물 보세요.

실린더 헤드 미세 누유라면 헤드가스켓 쪽에서 누유가 발생한다는 소리입니다.

엔진쪽에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비용이 들어가는 정비내역이고 이 부분은 미세누유도 수리필요합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작업하면서 타이밍벨트 같이 작업하시면 되고 대충 50 좀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나저나 j100 타다가 j200 으로 넘어오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