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1.5 lux 차량입니다.
2주전쯤 라디에이터를 동네 카센터에서 교환했습니다. 라디에이터 상하단 호스와 써모스타트도 교환했습니다.
그런데 라디에이터 하단에서 오일 누유가 있어 확인하니 라디에이터 아랫부분에 미션오일이 연결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비했던 카센터에 갔더니 그부분에 들어가는 동와셔(토큰처럼 생김)가 오래되서 갈라져서 그렇다고 똑같은 부품이
없어 비슷한 부품으로 교환하고 괜찮을 거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누유가 생겨 제가 쉐보레사업소에 가서 해당 부품 와셔를 직접 구해서 해당 카센터에서 다시 교환했습니다.
에휴....
그런데도 운전석쪽 라디에이터 하단에 연결된 미션오일이 누유가 보입니다.
이거 원래 이렇게 정비가 어려운 부부인가요? 자꾸 이러니 그냥 쉐보레 바로정비나 이런 곳을 다시 가봐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어떤 경우에 이렇게 라디에이터 하단 미션오일 연결부분이 자꾸 누유가 생길까요?
그리고 조금 누유가 있으면 그냥 타도 문제가 없을까요? (귀찮으니 미션오일 누유방지제나 넣을까 그런생각도 듭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제가 소심해서 첨 정비했던 곳에 자꾸 가려니 신경도 쓰이고 그냥 타자니 누유가 보이고 --:)
참고로 미션오일이 조금 많이 들어간 편이라 시간날때 미션오일 좀 빼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혹시 그 영향도 있을 수 있나요?
라디에이터를 2주전에 교환했는데 동와샤가 오래되서 갈라졌다는 얘기는 결국 라디에이터를
중고로 교환했다는 얘기 인가요?
부품이 신품은 부품 보증이 1년이고 재생품은 6~12개월 입니다. 교환하고 미션오일이 2주만에
누유된다는건 부품의 하자가 있으니 당연히 다시 교환 해야죠.
만약에 그냥 라디에이터 중고를 사서 교환 했다면 부품 뽑기를 잘못하셨네요.ㅠㅠ 너트를 좀더
강하게 조여 보시고 안되면 누유방지제라도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