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색 때문에 자동차 업소에 갔는데 빳데 바르고 토치로 열을 가하던데...
잘 달라 붙게하려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빼빠질을 하여 곧게 다듣고 칠을 하는건가요?
도색 순서를 자세히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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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2014.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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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2014.11.16 00:59
뭍어있는게 딴게 아니라 칠날린 부분일 겁니다.
부분도색을 직접 하신거라면 어느정도 광택을 내시는게 좋습니다. 원래 업자 부분도색은 작업방식이 다릅니다만...
지금 상태에서도 너무 광택 많이 내시면 색상경계면 드러납니다.
적당히 타협을 보심이...^^ -
노란송사리
2014.11.15 22:52
제가 일부 도색을 햇는데 도색 면이 깨끗하지 않고 뭐가 뭍어 있더라구요.. 그것도 여러군데..
작업하시는 분 말씀은 광택을 내서 없애야 한다고 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그럼 도색 하면 필수 적으로 광택을 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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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진상
2014.11.15 16:38
잘 달라붙는게 아니라 빨리 굳어지게 해서 작업시간 아낄려고 한거에요.
그리고 열처리 열처리하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는데. 실제 공장에서 열처리는 왠만큼 가까이 가기 힘들정도로 온도가 높거든요..
일반 사업소에서 하는 열처리는 말이 열처리지 그냥 작업시간 빨리하려고 하는것뿐인것 같아요.
제가 직접 도색해본게 있는데 솔직히 차이없더라구요.. 저는 그늘진곳에 1주일정도 뒀고,, 지금 1년 지났지만 들뜨거나 깨지거나 전혀 이상한곳 없어요.. 도료차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업소 열처리는 그냥 작업시간 아끼기위한 수단일뿐임
작업순서는 윗분이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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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송사리
2014.11.23 08:01
도색 작업장에서 보니 범퍼 같은데 퍼티 바르고 토치로 막 굳던데요.. 이게 빨리 말릴려고 그러는 거군요.
하나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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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2014.11.16 01:59
정확하십니다.
공장내에서의 열처리 공정은 거의 200도정도의 고열로 구워버립니다.
고무나 프라스틱류 등 타는 물질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도장을 하니 가능한 부분이구요...고열로 굽기때문에 별도의 경화제성분도 필요없습니다.
외부에서는 그렇게 작업했다간 차가 남아나질 않겠죠.
퍼티는 면을 고르게 잡아주는 역할이 주입니다.
직접 하시기엔 많이 어려우실텐데요...
퍼티=>면잡기=>사포(빼빠)질=>프라이머=>색상도색=>클리어도색=>열처리 순 입니다.
열처리는 손만 안타면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공장도색이 아닌 외부에서 하는 도색은 도장 겉면이 빨리 마르게 하기 위해 하는 공정이라 오래 놔두시면 알아서 굳습니다. 경화제가 이미 섞여있기도 하구요.
오히려 DIY하시면서 온도를 잘못맞추거나 시간놓쳐서 해가는게 더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안하시는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