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70키로가 막히는 길이 아니라면 연비 차이 얼마 안날겁니다.
연비 12키로가 아무리 많이 떨어져도 10키로까지는 충분히 나와줄듯 합니다. 저도 수동이고 작년 7월에 차 사고 에어컨 키고 다녔으니까 말입니다.
차량 에어컨이 그리 쉽게 고장나는것도 아니니 에어컨 키고 끄는 것에 너무 신경 안써도 되지만, 좀 세심한 성격이시고 귀찮아도 깔끔한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음 사항을 참고하세요.
1.시동걸자마자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2.차량이 달릴때 처음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3.차량이 약간이나마 달리다가 처음 섰을때(이를테면 신호등이나 건널목), 에어컨을 켜준다.
4.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약하게 해서 다닌다.
5.언덕길 등 힘이 많이 딸리는 곳에선 에어컨 버튼만 눌러서 에어컨 작동을 멈춰주되, 바람은 계속 나오게 내버려둔다.
6.차가 정차하기 5분전쯤에 에어컨 버튼만 눌러서 에어컨 작동을 끄고 바름은 계속 나오게 내버려둔다.
7.시간이 조금 지나서 찬바람이 그만 나오기 시작하면 에어컨을 완전히 끈다.
7.다음날도 같은 순서로

휴~ 항상 저렇게 하면 매우 귀찮겠죠? ^^;
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6번, 7번은 꼭 지켜주면 에어컨 악취가 생기지 않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작년에 최적의 차량 에어컨 사용법 읽은것 기억해내서 써봤는데 틀린점 있으면 고쳐주세요, 고수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예상외로 복잡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