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무심코 풍향모드를 앞유리창으로 변경해보았습니다...
(평소 발밑이나...정면...정면과 발밑 이렇게 하고다님..)

풍향모드를 앞유리창으로 변경후 평소대로 운전을 하고있을때쯤...
히터바람(내부온도28` 로 설정)이 뜨겁다고 느껴 다시 송풍방향을 발밑으로 변경..
얼마나 주행했을까.....분명 풍향모드는 발밑으로 되어있고..또 발밑에서는
정상적으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데 원하지도않았던 전방송풍구에서
따뜻한 바람이 솔~솔~ 나오더군요..
다시한번 송풍방향을 앞유리창으로 변경해놓고 보니 앞유리창에서는
정상적으로 따뜻한바람이 나오고 역시나 전방송풍구에서도
따뜻한 바람이 솔~솔~나오더군요
(오토에어컨의 바람세기1단과 비슷하거나 조금약한정도의 바람세기)

정리해본다면
풍향 모드를 전방..다리..전방및다리..앞유리..앞유리및다리
어느 위치로 변경을 하든 정상적으로 작동을 합니다
다만 전방송풍구에서도 누구나 느낄수 있을정도의 약한바람이 나옴...

평소 전방과 전방및발밑 으로만 운행하던터라 몰랐던 것인지..
아님 무슨이유로인해 고장이난건지 잘 모르겠네요...넘 민감한지도 모르구요..
예전타던차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아이러니한 서비스?바람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람의방향을 변경해주는 부품이 이상이 있는걸까요?
(열어주어야할곳은 열고 막아야할곳은 제대로 안막는다?)

회원님들도 그러신지.아님 제경우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쓸쓸히 클럽라세티 불침번 서고있는 양성모였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