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에 리콜관련하여 지난 토요일 방문하였습니다.
사업소에 4~5번 가서 인지 이제 얼굴을 알겠더군요
1. 일단 차를 열고 밧데리 뒷편 볼트를 손잡이 기계(볼트 압재는거랍니다)로 두바퀴돌리고 흰색 물감을 바르면 끝입니다...그래서 이게 무슨 리콜이냐 하고 하니 빠가 나지 않으면 정상이며 볼트가 덜 잠김현상을 더 잠그면 괜잖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왠지 속는 기분이라서..그래도 자주와서 잘 아는 사람이라 믿었죠..
이거 안잠그면 어찌되나요? 라고 물으니 차체에 진동이 발생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무슨 진동인지는 몰라도, 일단 진동의 원인이 된다고 하더군요..
2. 그리고 차 문짝을 끝까지올리고 다시 더 올리면 유리창이 움직여서 교체하였습니다.
살짝 올라갈려고 하길래 바꿔달래니 모터를 바꾸어 주더군요, 그 이후 잘 됩니다.
3. 찌그덕 소리난다고 하니 부싱교환을 하더군요,,아주 밑바닥을 분리를 해서 부싱을 교환하고, 구리스 이빠이 발라 줍니다.. 그후 소리 안납니다...
4. 다시방(오디오있는부분)에서 노면이 안좋은길 가면 소리가 나길래 봐달라고 하니 몇차례운전후 소리가 안난다고 해서 다시방을 뜯어서 테핑처리하고 다시 넣었습니다
이상 여러가지 리콜받고 왔습니다.. 보증기간에는 항상 사업소에 가서 바꿔달라면 바꿔줍니다..괜히 일반 정비소 가시질 마시길 ...
엔진은 3년 6만, 기타는 대부분 2년 4만입니다... 열심히 다시기길...

리콜후 차를 타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특정알피엠 진동이 상당히 줄어든 겁니다..왠지는 잘 몰르겠습니다.
느낌이 아주 많이 줄었더군요.. 리콜이 원인인지, 이제 9천이 넘으면서 소음이 없어진건지는 몰라도 확실히 줄긴 줄었습니다.. 아무튼 참 좋더군요..찌그덕 소리도 나지 않고,,^^

모든차에 만족은 못하지만, 항상 애정을 가지고 고치고, 물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라셍이 병 고쳐줍시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