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길 수 있나요..?
회사 연수 관계로 2주간 차를 세워놓고 어제 첨 시동을 걸었는데 부릉부릉하다가
피식 다시 꺼져버리더라구요..그래서 시동 키를 돌린 상태에서 계속 잡고 있었더니
부릉부릉 푸덕 푸더덕 몇 번 하더니만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그 담엔 정상적으로 한번에 시동이 걸리는데(원격시동도 되고) 왜 그랬는지
의아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의 리플 부탁드립니다..
회사 연수 관계로 2주간 차를 세워놓고 어제 첨 시동을 걸었는데 부릉부릉하다가
피식 다시 꺼져버리더라구요..그래서 시동 키를 돌린 상태에서 계속 잡고 있었더니
부릉부릉 푸덕 푸더덕 몇 번 하더니만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그 담엔 정상적으로 한번에 시동이 걸리는데(원격시동도 되고) 왜 그랬는지
의아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의 리플 부탁드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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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
2004.01.19 21:57
밧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방전됩니다. 더군다나 추운 겨울철에는 방전이 더욱 잘되지요. 님의 경우는 밧데리가 상당히 방전된 상태였다가 시동후 충전되어 그다음부터 시동이 잘 걸린것 같군요. 밧데리 보통 온도에서는 2주정도는 괜찮습니다 방전양이 미미하지요. 그런데 기온이 급강하하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추운온도에서는 방전이 빨리됩니다. 혹한기에(강원도 산간지방, 영하 20도 이하) 야외에 장시간 주차시킬때에는 아예 밧데리를 떼어서 집안으로 가져와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한두달 차를 쓰지않을때에는 밧데리 연결만 끊어놔도 방전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라셍이에 장착된 순정 밧데리는 고성능이라기 보나는 그저 규정에 맞는 기본형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장기간 야외에 세워두면 방전이 됩니다. 3-4일에 한번이라도 5분정도시동을 걸어주면 방전예방이 됩니다. -
선재아빠
2004.01.19 21:57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2004.01.19 21:57
^^ 선재아버님 오랜만이세요. 방갑습니다. 위에 회원님께서 좋은 설명해 주셨네요. 첨언하자면, 출퇴근 거리가 왕복 20분여 정도이며, 그 외에 별다른 주행을 하지 않는다면, 이때도 밧데리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자동차 밧데리 역시, 충전전지처럼 되도록이면 많이 충전해서 사용하는게 더 좋은 상태로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