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저희 아파트 지하주하장에서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전 가만히 서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그냥 받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보니까 범퍼가 아주 약간 색이 까졌더군요 별거 아니니까 그냥 가세요

할 수도 있었지만 새차라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먼저 미안하다면

서 어떻게 처리해 드릴까 물었습니다. 나중에 연락처를 받고 나니 보험회사 다니더군요

일요일이라서 낼 연락하겠다고 하고 오늘 대우정비소에 가봤습니다. 무조건 범퍼 전체

도색이라면서 색마다 차이가 있으나 견적 10만원이랍니다. 가벼운 사고인데 10만원은

상대방 운전자에게 너무 한거 같아서 일반 공업사로 가보았는데 그 곳 역시 전체도색을

하라고 하면서 10만원을 말하더군요 (참고로 청옥색 입니다)

정말 약간 그런거라서 전체 다 도색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티 안나게

부분도색하는 곳은 없을까요? 처음 사고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