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쇼바를 왜건이나 03년식으로 바꾸는게 내구성에는 좋을듯 싶습니다..

물론 물렁한승차감을 좋아하신다면 기존에 세단쇼바쓰셔도 상관은 없구요.. 내구성이 약한건.. 안자랑.....

쇼바터지면 별증상없이 가던데요.. 쇼바가 터져봐서 알거든요..

쇼바터지면 손으로 차를 눌렀을때 출렁임이 심하구요.. 고속(100KM) 에서 코너돌때 차체가 안잡힙니다. 흐른다고하죠.. 그런증상이 있어요

그리고 주문내역을보면..

리어쇼바마운트는 기존거 쓰셔도되요.. 분해해보면 왜그런지 이해되실거에요

프런트는 많이 눌려있을거니까 바꿔주시는게 좋구요

스프링 하단고무도 기존거 쓰면되긴하는데.. 뭐 정 바꾸시고 싶으시다면 새로 주문하시면 되겠구요..

미미 쇼바교환 DIY로 해봐서 조언해드리는건데..

미미는 하부쪽에 공간안나오면 거의 교환이 힘듭니다.. ㅠㅠ 저도 아직 센터미미는 교환안했구요..

조수석미미는 그냥 나사풀었다 꼽았다하면되는거니.. 그냥진행하면되는데..

운전석미미 이게 지랄 맞습니다.. 퓨즈박스랑 ECU탈거하고 해야될거에요..

그렇지 않고선 도무지 공간이 안 나와요... 그리고 미미가 엔진 받치고 있기때문에 꼭 평평한곳에서 쟉키받쳐두고 하세요

안그러면 미션이나 엔진 떨어트립니다.. 일이 많아져요..

그리고 쇼바는 왠만하면 맞기세요.... 조립이 엄청 까다로워요..ㅠㅠ

스프링이 고무랑 잘 맞물리지 않으면 오히려 고치느니 못하고 쇼바 수명에도 지대한 영향이..

그리고 쇼바자키라는 장비가 있어야합니다... 

분해하는 건 몇개 안되지만 분해하기위해 풀어내는게 엄청 많습니다..

왠만하면 쇼바는 다이추천해드리고싶진않네요...

횡설수설 했는데.. 쇼바다이는 진짜 비추천드립니다....

차체를 눌러봤을때 얼마나 꿀렁거려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요

한 60킬로정도로 커브길에서 뒷쪽이 따로노는 것같더군요

유턴할때도 빨리돌면 뒷쪽의 따른쪽으로 흐르는듯한 느낌 불안해서 ....

가까운 정비소에 문의해본니 쇼바만 교환하는 걸로 한쪽에 10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마운트 등등 제가 적어놓은거 교체하면 훨씬넘을 것 같아서

차선책으로 인터넷 알아보니 DYC쇼바가 36000원정도 해서 함 시도해볼려고 하는데 어려울까요??

또 업친데 덥친격으로 엔진이 많이 떨어 검색해본니 엔진 미미를 교체해주면 괜찬하 진다고 하더군요

보조석은 쉽다고 하시고 문제는 운전석과 센타리어인데 안되면 정비소가서 공임주면 많이 비싸질까요??

소소한 DIY(엔진오일, 미션오일, LED실내등, 트로틀바디청소,후방센서, 후방브레이크등(가운데))등은 해보았으나

이렇게 큰건은 못해본지라 궁금하기도 하고 ...^^

아낄려고 하다가 몸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엔진마운트 (미미)는 운전석 쪽만 바꿔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10년되었다면 교체해줬을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물론 DIY 보다는 정비소 교체를 권장합니다. (장비 있어도  운전석쪽은 특히)

가솔린 엔진의 진동은 십중팔구 엔진마운트 문제입니다.

쇼바는 DIY로 많이 힘들고 위험한 편입니다.

쇼바자키 체결 문제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사례도 종종 올라오기 때문에 DIY는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10년이 지났다고 해도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장력장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순정에 사고가 없는 이상 변형의 우려는 없습니다.

부싱의 경우는 상태에 따라서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뒷쪽은 매우 쉽고 앞쪽은 많이 짜증납니다.

쇼바가 터질때 큰 소리를 낸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보통 터질때는 포트홀이나 방지턱등 노면 상태가 안좋은 곳을 고속으로 지날때 고장나는데 그때 발생되는

소음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쇼바가 터지는 소리는 듣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쇼바에 오일이 비춘다면 확실하게 고장 난 것이지만 오일이 비추지 않아도 고장난 경우가 많습니다.

차를 눌러보는 것으로는 진동이 2Hz도 안되기 때문에 구별할 수 없고 민감한 분은 기존과 주행 느낌이 달라졌다는 것

특히 좋지 못한 노면을 지날때 롤 발생이나 급정차, 급가속시 요잉 발생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출렁임이 좀더 커지고 길어짐)

만... 라세티 자체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이 차이를 감지하는 분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또는 타이어 외각이 물결 보양으로 편마모가 발생했을 경우도 의심해야 합니다.

분해해서 확인 하는 것은 반쯤 눌렀을때 리턴의 유무, 각 쇼바를 비교해서 리턴되는 시간을 확인해보는 정도입니다.

단, 국산차의 제품 특성상 정상인 경우에도 편차가 발생하는 괴랄한 경우가 솔직히 많고 또한 쇼바를 확인한다면서

반이상 눌러보는 짓은 새 제품에도 손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좋지 못한 행동이니 주의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동네카센타만 알아보다보니 단가가 많이 올라간듯하네요

공임나라도 한번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h몰에서 dyc쇼바가 36000원인데 재생쇼바보단 이게 낳겠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1.쇼바(웨건)

2.쇼바 악세사리(베어링 마운트 등등)

3.로워암(노가다이)

4.엔드볼

5.스테빌라이져

6.웨건 부싱 고무(전,후)

7.브레이크(드럼,패드 전후 )

8.ta31 타이어

이렇게 했더니 잡소리 하나도 안납니다.

앞으로 5년은 문제없습니다.

참고로 올해 작업한게

1.타이밍

2.헤드가스켓

3.연료펌프

4.크랭크 각센서,캠센서

5.기타 등등(생각이 안남 ㅋㅋ)

올해 라세티 중고값 들어감 ㅋㅋ

내년에도 할게 많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