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식 라세티입니다
냉각수가 조금씩 줄어 카센터 가서 확인해보니 라디에이터 하단이 터져 있길래 새걸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건데 공조기에서 외기온도 확인하면 디스플레이창에 항상 14도만 가리키고 있네요.
카센터 사장님이 뭘 잘못했을까요?
질문 드린김에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라디에이터 교체전에 냉각수 파란색이었는데 이번에 gs칼텍스걸로 넣던데 녹색입니다.
잘못 넣는것 아니냐고 물으니 기존에 있던거 완전히 다 빼고 넣을때는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는데 왠지 찝찝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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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7.04.07 22:16
카센터는 딱히 단골 없으면 쉐보레 바로정비가 조금 비싸도 낫습니다. 일단 라디에이터 앞쪽에 달린 공조기 온도센서 건드린것 같고, (이건 모른척하면서 작업 전후 나타난 증상이다 하며 조심스럽게 클래임 거시고...) 냉각수는 차량 연식 생각하면 통상적으로 그냥 넘어가는 부분인데, 그런 경우를 겪어본 입장으로는 대우차는 녹색주입시 장기적으로 볼 때 냉각라인 스케일 발생이 약간 더 심해지더군요. 하지만 즉각증상이 아니라서 클래임 걸긴 애매합니다. 나중에 일년쯤 타다가 기회될때 냉각라인 올플러싱 한번 하면서 파랭이로 넘어오시길.. -
백마목
2017.04.07 23:18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라디에이터 교체한지 이틀밖에 안됐으니까 지금이라도 녹색 냉각수 다 빼 버리고 플러싱 없이 파란색 정품 냉각수로 교체해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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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7.04.08 00:23
다 빼더라도 엔진에 잔류하는 부동액이 아주 많습니다. 적어도 5회 빼고 넣고를 반복해야 90%이상 물갈이가 되요. 아마 지금도 다 뺐다고는 하지만 상당량 섞여있을껍니다. 당장에 뭐가 터지고 하는건 아니니 총알을 생각해서 일년정도는 타도 괜찮겠다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