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Minux™
2017.03.02 00:06
-
Minux™
2017.03.02 00:08
아 그리고... 녹쓴데 순환식으로 녹 제거한다고 해서 앞으로 녹이 안생길꺼라는 것은 상술입니다. 한번 발생한 녹은 그냥 적당히 부동핵 자주 갈아주면서 타는게 답입니다. -
환이얌
2017.03.02 01:43
네 차는 05년 12월식입니다 -
Minux™
2017.03.02 07:40
네 그럼 파랑색 부동액입니다.
원래 파란색 GM대우 순정 부동액이 좀 부식방지기능이 약하긴 합니다. 그래서 2년에 한번씩은 색상 점검해주고 필요하면 교환해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4~5년 방치하면 녹생기면서 암녹색 내지는 어두운 누런빛이 되고요, 막 10년가까이 방치되어있으면 지금처럼 황토색 녹물이 됩니다.
당분간은 1년에 한번씩 부동액 교환해주는게 좋습니다. 더 진행되는걸 방지하면서 동시에 계속 씻겨나오는 스케일을 빼줘야 하기 때문이죠. -
환이얌
2017.03.02 08:16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동액만 갈고 타도 괜찮다는 말씀이시죠? -
Minux™
2017.03.03 10:57
넵! 25만원은 눈탱이에요!
-
헤스티아
2017.03.02 12:08
부동액 순환작업이 25만원이나 하나요 ?
그 가격이면 라지에이터 새로 교체하겠네요.
-
하드카피
2017.03.02 22:15
얼마전에 라지에터 20만원에 공임나라에서 교체했습니다. -
SonicGTR
2017.03.02 23:29
짙은 갈색으로 부동액이 변색되었을 정도면 이미 차량 냉각라인에 생긴 녹은..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고요
이상태에서는 냉각수만 교체해봤자 라디에이터를 포함한 차량 곳곳에 낀 녹/스케일 때문에 냉각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합니다.
냉각수 교체전에 플러싱을 해주는게 적극 권장되며, 플러싱 후에도 당분간은 녹물이 계속 나오므로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비용이 적정한지는 저도 잘 아는건 아니니 답변해드릴수 없지만 플러싱 비용으로 차라리 라디에이터를 교체한다고 해도 히터코어나 다른 냉각라인에 낀 녹이 없어지는건 아니므로 플러싱 작업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Minux™
2017.03.03 11:05
저도 SonicGTR님 말씀처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요,
스케일이라는게 떨어져 나와도 그 부분은 결국 산화철로 변질된 부분이라 얼룩처럼 남아있기에 부품교체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플러싱을 하나 마나 도찐개진 아닐까요? 순환이 완전히 막혀버리지만 않으면 보통 냉각팬을 많이 돌려서 커버하니까요.
플러싱이 좀 꺼려지는게, 정비공유까페에서 왕왕 보이는 것이 냉각수 플러싱을 하다가 스케일이 떨어져나가면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더라 라는 겁니다. 특히 그 부분이 히터코어인 경우가 많아서... 대시보드 다 들어낼까 폐차할까 기로에 서더군요.
혹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스케일링을 밀어내기식으로 제거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여쭙니다.
-
SonicGTR
2017.03.04 00:14
플러싱후 스케일이나 녹이 씻겨져 나간 부분은 산화된 부분이 남아있긴 한데 플러싱 안했을때 보다는 해놨을때 더욱 오염물이 적으므로 추가 오염/산화가 줄어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러싱하고 안터지면 예방정비 차원에서는 매우 좋은 효과를 내주는데 (부식방지및 열 교환성능 회복 으로 냉각시스템 수명증가)
터지면 하느니만 못하는 상황이 되버리는것도 좀.. 그렇긴 하죠.
근데 하다가 진짜 터질것 같은 차들은 (차주의 관리 의지가 없는게 눈에 보이는 차 또는 설계결함이 있는차들 - 라세티가 여기에 해당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업체에서 플러싱 하지 말라고 아야기 해줄 가능성이 높아요. (터지면 업체 입장에서도 머리 아프거든요. 추가 수리비 분쟁이며 A/S며..)
-
자동차20년타기
2017.03.19 19:23
저라면 20주고 플러싱하기보다 1년에 한번씩 냉각수를 전체 교환해주겠습니다. 그 비용이면 자주갈아서 깨끗하게 타는편이 나을것 같아요....
클리닝 순환하면 99% 얼마안되서 라디에이터 터집니다.
라세티 종특... 라디에이터가 연약해서요. 그리고 녹색부동액을 쓰면 부식이 심해지는 종특도 있고요... 파랭이나 주황이로 가셔야 후한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