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업이 되어서 게시판에 게시물을 이제 쓸 수 있네요..ㅎ
1. 연 식 : 2006년
2. 주행거리 : 85,000 Km
3. 모 델 : 세단 1.6EX (기본형인듯)
얼마 전 세컨카로 라세티라는 명차를 구입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ㅎ
1인 소유차로 50가까이 된 여성분이 타신 듯 합니다.
기대도 잠시.. 나름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가입하고 장터를 본 후 .. 아.. 결코 싼게 아니었구나.. 합니다.
차량 상태는 순정 그대로 입니다.
- 시트 : 직물입니다. ㅡㅜ
- 휠 : 14"철판휠에 캡이 씌워진 상태
- 팔걸이 : 당연이 없습니다. 곰인형 한마리 박아 놨습니다. ㅡㅡ
- 엔진룸 : 오일 누유흔적이 다분합니다.
- 썬루프 : 희망사항이었습니다.
- 자동접이식 백미러 : 다이해야 하는 것을 첨으로 알았습니다.
- 썬팅 : 2006년에 썬팅하셨는지.. 지금은 썬바이저 부근에만 좀 시커멓고 .. 나머진 부분은 바랬는지 투명합니다.
머 상태는 그렇다 치고 ,, 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본넷 열때 우와~ 합니다. 방지턱 넘으면 찌그덩거리면서 출렁출렁~ 합니다.
쇽업저버가 상태가 않좋은 건가요.. 아님 원래 차가 무거워서 그런건가요. 휠타야를 순정 빗살로 바꾸면 좀 나아지나요..? 궁금합니다.
출렁거리니.. 차는 어느정도 나가는것 같은데 무서워서 밟지 못하겠습니다.ㅡㅡ .. 고수님들 어떻게야 불안감이 해소될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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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J
2017.06.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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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직분사터보
2017.06.23 17:57
차는 가볍습니다. 차는...
엔진 힘이 약하고 밋션의 구동손실률이 좀 높습니다. 기어비도 너무 로오오옹이고요.
하체는 구형 트렌드에 맞게 물렁합니다. 매우 소프트하죠. 그런데 당시에는 비교적 약간 단단한편입니다.
휠을 교체하고 스테빌 부싱 교체하고, 서스 상태 점검하여 필요시 교체하시면 좀 덜합니다.
다나베 스테빌은 구하기 힘들고 프론트 스테빌만 웨건 타입용으로 교체하시면 약간 완화됩니다.
스트로크가 길고 댐핑이 약하기 때문에 롤링이나 피칭은 못잡습니다. 순정으로는 완화만 가능합니다. -
태양이싫어
2017.06.24 19:08
돈덩어리를 입양하셨습니다
돈을쓴만큼 보답하는 녀석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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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GTR
2017.06.27 02:47
방지턱 넘거나 잔 충격 받을때 출렁거리면 쇼바 수명 끝난겁니다. 보통 그정도 년식/Km 이면 쇼바는 교체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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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남아
2017.06.27 08:20
고수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어디서부터 손을 봐서 타야 할지.. 아님 수출에 넘기고 다른차를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정말 고민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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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2017.07.19 00:18
타이밍벨트 갈았어요?
방지턱에서 출렁거리는건 쇼바나간거구요.
전체적으로 문제가 좀 있는 차량처럼 느껴지네요. 얼마주고 사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