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40분쯤
종암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진입하고 거의 바로
허연 뭔가가 바닥에 보여서 스티로폼인가 하고
그냥 차 중앙으로 밝고 지나가려는데
바로 앞에서 보니 공사장 하이바네요..
차량 하부에 낑겨서 바닥 긁히는 소리가 나길래
비상깜빡이를 켜고 갓길에 잠시 정차했습니다.
어쩌다 한대 정도 차가 지나갈 정도라 후진을 해서 빼고
약 20km 정도 주행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핸드폰 후레쉬로 비추며
하부를 살펴보니 강판이 살짝 들려있는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조금 촉촉한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주행중 문제는 없었는데 저정도로
라지에터나 누유 누수 등 문제가 있을수도 있을까요?
또 들려있는 강판을 센터에서 간단히 원위치 시킬수도 있나요?
04년 라세티 해치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