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이 있는 부분은 가스켓 본드 살짝 발라주시는게 나중에 누유 방지하는데 좋습니다.

미제 가스켓본드 5~6천원 정도면 살수 있습니다.  

토크렌치가 없어도 가능하긴 한데 경험이 별로 없으면 감으로 하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토크렌치가 없어서 약하게 조으는 것도 문제지만 강하게 조으다 잘못하면 볼트가 부러지는데 

부러진 볼트 빼는게 엄청 힘들수 있습니다.

볼트 조을때 한개를 한번에 최대한 조이지 말고 골고루 조금씩 조으면서 결합하는게 좋습니다.

근 4년동안 엔진오일 교체외엔 센터에 가보질 않았습니다. 이번에 그 기록?이 깨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작년에 중고차 사올때 2003년식치곤 상태 좋다고 좋아했었는데 결국 정비를 해야되는군요

제가 라기초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점화플러그에 오일이 묻어나와서 잠바가스켓을 교환하려 했습니다.

센터가면 로커암 커버까지 변형되었을 거라며 무조건 로커암커버까지 교환하라고 하더군요. 과잉정비 같아서 다이하기로 했습니다.

부품대리점에서 가스켓을 사실때 반드시 O링도 같이 구매하시고요.

원래 정상적인 상태라면 가스켓 본드는 없어도 되지만 일반 카센터 가도 예방 차원에서 덕지덕지 발라줍니다.

볼트는 손토크로 대각선으로 살짝살짝 조여주셔서 전체적인 가스켓 눌림이 균일하게 해주시고,

로커암커버 분해할때 엔진에 연결된 전선 고정핀 잃어버리지 않게 잘 탈거해 주셔야 합니다.

지식공유인가 다이란 찾아보시면 diy하신분들 사진 참고하셔서 미리 숙지하시고 진행 하세요.

본드칠 하지 않고 O링과 가스켓 교환하고 지금 1년넘게 누유 없네요. 3~4만이상은 족히 탔습니다.

인터넷 부품대리점 말고 근처에 쉐보레(지엠대우)부품대리점을 알아보시면 차량번호에 맞게 부품 수급 잘해주고

가격도 정가제이기때문에 인터넷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친해지시면 좋습니다.

네^^  싱숭구리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근데 오링이란게 커버볼트에 쓰는 오링인거죠?(15개)

제가 DIY 하다가 잠바카바 볼트 뿌러먹어봐서.. ㅜㅜ

토크렌치 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솔직히 정비소 맡겨도 시간되면 누유는 그냥 올라오더라구요. 작업자들도 꼼꼼히 안해주고..

그래서 DIY도 괜찮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