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차종을 모두(세라토 제외, 에셈은 뉴가 아닌 이전 모델) 상당기간(수개월 정도, 키로수가 상당히 된 차량들이었음) 운전해보았는데요. 쎄라토는 제차가 사고로 인해 1주일간 쎄라토를 빌려서 운행해보았습니다. 그 전에도 쎄라토 가끔 운전해 보았구요.(세라토는 수개월 운전하지 못했지만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순위는 1.에쎔 2. 쎄라토, 3.아반떼, 4. 라세티 입니다.

제가 평가에 있어서 활용한 기준은 1.내구성, 2.운전감? 3.편의성 입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이다 보니......

그 이유를 들면 라세티 비추인 이유는 잔고장이 너무 많습니다. 오래되면 공업사 수시로 들락거립니다. 물론 키로수에 따라 다르지만 직업상 키로수가 많은 경우를 비교해보았는데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실내크기, 에어컨 성능은 다른 차에 비해 우수하지만 공업사 자주 가야한다는 점이 비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 더, 운전감에서 라세티는 떨어집니다. 엑셀밟으면 차가 한번 숨고르기 합니다. 반응이 늦지요. 하지만 편의성은 실내공간크기나 다른 편의사항옵션 등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반떼와 쎄라토는 형제차량이잖아요. 프레임이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평가는 현대차인 아반떼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반떼는 운전시에 차가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라세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내구성면에서 라쎄티보다 뛰어나죠. 하지만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네요.

제가 쎄라토를 더 좋은 점수를 준 이유는 쎄라토가 이상하게?도 드라이빙 감이 더 좋습니다. 반응성도 좀더 나은 것 같아요. 기아에서는 아반테의 단점을 개량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쎄라토가 아반떼보다 개량되었다고 생각힙니다. 드라이빙 감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정숙성. 아반테보다 정숙하고 제 생각엔 위 차종 전체중에서 가장 조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셈이 조용하다고 하시는데 사실 조용한 것으로 비교하면 세라토에 뒤집니다. 둘이 동시에 붙여놓고 시동을 켜면 외부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내부도 훨씬 정숙하구요.(반론도 있겠지만 돌던지지는 마시길.^^;) 단, 가속을 하면 다릅니다. 가속을 하면 세라토는 좀 시끄러우면서 엔진소리가 거슬립니다. 에셈은 가속소리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속소리가 듣기 좋은?편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좀더 세련된 것 같구요. 편의성 측면은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은 주관적이긴 하겠지만 아반떼보다 세라토가 크고 편한 것 같습니다. 에셈을 사지 않았다면 세라토를 골랐을 것입니다.

에쎔을 1위를 준 이유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뉴는 잘 모르겠고(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이전 모델은 정말 내구성이 뛰어납니다.(지금 모델도 같겠지만요.)거의 공업사 갈 일이 없습니다. 드라이빙 감에서도 타 차종보다 우수합니다. 변속충격은 좀 있지만 엑셀을 밟으면 즉각 반응합니다. 코너링에서도 제일 우수하구요. 단점은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실내가 좀 (많이) 좁다는 것. 실내 디자인은 좋지만 에어컨 송풍구 등을 비교해보면 좀 완성도에서 실망입니다.(세라토와 비교하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편의성에서 좀 불만이지만 내구성과 운전감이 타 차종에 비해 탁월하기 때문에 1위로 추천합니다.

쓰다 보니 길게 되었네요. 많은 고수님들 계시는데 허접한 글을 길게 썼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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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잔고장이 많다네요 라세티가 ㅡ.ㅡ 나참 정확한 통계가 있는건지 무지 궁금함..

2번째 아반테랑 라세티가 자기 느낌상 무겁다네요 헐~~~ 할말없음.... 공차중량 아반테가 100킬로더 나가는걸 아는지모르는지

3번째 드라이빙감? 정숙성? 나참 ㅡ.ㅡ

결론 라세티가 꼴찌라네요 ㅡ.ㅡ 이글좀 적당하게 반박해주실분 많이들 적어주세요
열받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