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퍼고착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뒷바퀴..

그리고 쇼바마운트도 잘 파손되는 것 같습니다.

차 리프트해서 볼 수 있으시면 사이드 푼상태에서 뒷바퀴 돌려봐서 캘리퍼 확인해보시고, 네 바퀴 모두 잡고 안팎으로 일낀일낀(?) 흔들어보면서 쇼바마운트 깨졌나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라세티만의 고질병이라기보단 무슨 차든 중고차 구입할 때 해당되는건데요, 매매상인이 타이밍벨트까지 정비 완료했다 하더라도 믿지마시고 한번 사업소에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기본으로 중고차 값 + 35만원인거죠. 특히 본넷 열고 엔진진동이 육안으로 봐도 심하다 싶으면 교체에 확신을 가지셔도 될듯합니다. 저같은 경우 매매상가에서 뚜껑열고 봤을 때 엔진이 육안으로도 후달달달 떨림이 심했었는데요, 사업소가서 점검받아보니 갈 때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타이밍벨트셋 교체 한 다음에보니 엔진떨림이 확 줄었습니다. 아마 벨트가 갈 때가 다되면 약간 느슨해지나봅니다.

중고차는 무엇을 사시든 100만 정도 예비 수리비로 준비하세요. 수리 어쩔수 없이 생깁니다.

1.2번은 라세티 뿐 아니라 연식오래된 차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것 같고요.

라세티 고질병은 제 생각에는 3번만 해당되는 듯합니다. (누비라 시절부터 유전되는 질병인듯)

캘리퍼 고착문제는 전주인이 브레이크 오일만 정기적으로 (4-6만 킬로) 교환만해도 안생기는 질병인듯하고요..